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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스케치] 2027 탄소관리 AX 세미나 다시 보기

 

안녕하세요, 탄소관리 자동화 솔루션 카본링크입니다.

벌써, 2027년 사업 계획을 준비해야 하는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여러분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으신가요? 지난 10월 29일, 카본링크팀은 그 준비를 함께 시작하기 위해 천안 신라스테이 2층 Banquet Hall에서 'CarbonLink AX 세미나 2027: 탄소 관리 AX 대전환'을 열었습니다.

탄소 데이터가 수주를 가르는 시대에 협력사는 2027년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이번 세미나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규제 동향부터 AX 로드맵, 정부 지원사업, 실제 고객사 사례, KPI 수립까지 하루에 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분들이 우리 회사의 2027 실행계획서를 직접 써 보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진 긴 일정이었지만, 제조 협력사에서 탄소·ESG 업무를 맡고 계신 담당자분들이 끝까지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날의 현장을 세션 순서대로 다시 보겠습니다.

 

세미나 개요

순서세션발표자
12027, 무엇이 요구되는가: 수주하는 협력사 VS 밀려나는 협력사이재용 대표, 카본링크
2제조업 AX 로드맵: 데이터 모으는 시간을 목표에 쓰는 법박태근 이사, 카본링크
3예산 없이 시작하는 2027 탄소관리, 최대 85% 정부 지원사업 총정리전원재 영업 총괄, 카본링크
4실제 AX 사례 대공개, 32시간을 6시간으로 줄인 탄소관리 AX이재용 대표, 카본링크
5지키지 못할 목표는 리스크다, 2027 KPI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김현진 대표, ESGPro
6우리 회사 2027 실행계획서 세우기참석자 전원

오전에는 2027년에 무엇이 달라지는지와 그 요구를 어떻게 감당할지, 그리고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지를 다뤘습니다. 오후에는 실제 고객사 사례와 KPI 수립 방법을 살펴본 뒤, 실행계획서 작성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Session 1. 2027, 무엇이 요구되는가

첫 세션은 이재용 대표가 객석에 던진 질문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 고객사에서 받은 탄소 자료 요청, 몇 건입니까?" 배출량 설문부터 제3자 검증, 제품 탄소발자국, CBAM 데이터 요청까지 모두 세어 보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 세션에서는 EU가 기업 단위 공시 대상을 줄인 것과 별개로 CBAM, EU 배터리 규정 같은 제품 단위 규제는 일정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어 CBAM, EU 배터리 규정, 국내 ESG 공시가 각각 원청을 거쳐 협력사에게 어떤 데이터 요청으로 내려오는지 경로를 따라가 봤습니다.

원청 23개사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조한 결과도 공유했습니다. 이미 탄소가 평가 항목이고 그 평가가 거래로 이어지는 곳이 4개사였고, 기아는 2027년부터 협력사의 감축실적과 관리 현황을 입찰 점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협력사에게 2027년의 요구는 법 조항보다 원청의 평가표로 먼저 올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 세션의 메시지였습니다.

 

Session 2. 제조업 AX 로드맵

두 번째 세션에서 박태근 이사는 연말이면 담당자에게 한꺼번에 쏟아지는 요청들을 화면에 띄웠습니다. 고객사 공문, CDP 공급망 설문, 검증 준비, 협력사 Scope 3 자료 정리까지, 이 요청을 받는 사람은 대개 다른 업무와 겸직하는 한 명입니다. 그 한 명이 상대하는 곳을 세어 보니 고객사 7곳에 2차 협력사만 40~50곳이었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한 A사는 데이터를 모으고 검수하는 데만 4개월이 걸려, 3월 제출을 위해 전년 8월부터 준비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세션에서는 시연 영상으로 이 과정의 할 일 9개를 하나씩 나눠 보며, 반복적인 수집과 정리는 AI 에이전트가 맡고 사람은 판단과 확인에 집중하는 흐름을 보여드렸습니다. A사는 이렇게 수집 방식을 바꾼 뒤 수집~검수 기간이 1~2개월로 줄었고, 남은 시간을 감축 목표에 쓸 수 있게 됐습니다.

 

Session 3. 예산 없이 시작하는 2027 탄소관리

오전 마지막 세션은 전원재 영업 총괄이 맡았습니다. 산정·검증 체계 정비, LCA 내재화, 데이터 체계 구축처럼 2027년에 해야 할 일은 분명하지만 모두 비용이 드는 일이라,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예산이라는 이야기로 시작했습니다.

이 세션에서는 그 답으로 정부 바우처를 정리해 드렸습니다.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85%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 있고, 플랫폼 도입, 데이터 구축, 탄소 진단처럼 과제에 따라 신청할 바우처가 다릅니다. 데이터바우처로 3,000만 원 규모의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업 부담이 750만 원으로 줄어드는 예시(가상 사례)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2027년 공고는 11월 중순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를 시작으로 차례로 열릴 예정이라, 현장에서 공고 알리미 신청도 받았습니다.

 

Session 4. 실제 AX 사례 대공개

점심 이후 첫 세션에서는 박태근 이사가 카본링크 고객사 세 곳의 사례를 문제, 해결, 성과, 다음 단계 순서로 소개했습니다. 세 기업 모두 아직 AI를 본격적으로 쓰는 단계는 아니고, AX에 앞서 무엇을 준비했는지를 다룬 세션이었습니다.

해외 법인 데이터를 받던 A사 담당자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재원한테 보내면 주재원도 현지인이 누가 담당인지 모르니까 알아봐야지 해놓고, 딴 일 치우면 또 까먹고…" A사는 법인마다 데이터 책임자를 정하고 현지 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바꿔 수집 기간을 4개월에서 1~2개월로 줄였습니다. B사는 2차 협력사 데이터에 증빙과 검증 기록을 붙여 원격 제3자 검증 10건을 마쳤고, D사는 값마다 증빙과 수정 기록을 남겨 검증 준비 시간을 60% 이상 줄였습니다.

세션 제목의 '32시간을 6시간으로'는 카본링크를 사용 중인 고객사들을 인터뷰해 도입 전과 후의 탄소관리 업무 시간을 비교한 결과입니다.

 

Session 5. 2027 KPI, 어떻게 세워야 하는가

다섯 번째 세션은 ESGPro 김현진 대표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작년 배출량을 바로 말할 수 있는지, 제3자가 다시 계산해도 같은 숫자가 나오는지, 2030년 배출량과 감축 비용을 예측할 수 있는지, 세 가지 질문으로 시작해 진단, 산정, 관리·검증, 목표, 로드맵의 5단계를 차례로 짚었습니다.

2026년 배출권 경매 낙찰가가 1월 1만 700원에서 6월 2만 6,450원까지 오른 흐름을 보여주며, 지키지 못할 목표가 왜 리스크가 되는지도 설명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회사의 배출관리 수준을 다섯 단계로 나눠 보고, 한 해에 한 단계만 올라가도 성공이라는 조언으로 세션을 마무리했습니다.

 

Session 6. 직접 써 본 2027 실행계획서

마지막 시간에는 하루 동안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참석자분들이 우리 회사의 2027 실행계획서를 직접 써 봤습니다.

카본링크가 각 회사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경영진 요약, 과제 개요, 외부 환경 분석, 강점과 보완점을 미리 채워 드렸고, 참석자분들은 대응 역량 진단, 추진 목표, 세부 과제와 일정, 소요 예산과 재원, 기대 효과를 40분 동안 작성했습니다. 우수하게 작성해 주신 세 분께는 시상도 진행했습니다.

 

세미나를 마치며

바쁜 연말에도 하루를 비워 끝까지 함께해 주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세미나에서 연사들이 '돌아가서 바로 할 일'로 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1. 우리 회사에 걸린 규제와 평가를 확인합니다. 원청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공급망 장에서 2027년 계획을 찾아봅니다.
  2. 다음 제출일에서 거꾸로 세어 시작할 달을 정합니다. 3월 제출이라면 전년 8월 무렵부터 준비가 필요합니다.
  3. 고객사 요구 양식을 한곳에 모읍니다. 비어 있는 달이 있다면 그 이유도 함께 적어 둡니다.
  4. 바우처를 확인해 예산에 반영합니다. 기업 부담분만 2027년 예산에 넣습니다.

 


 

우리 회사 2027 탄소관리, 어디서부터 시작할지 궁금하신가요?

카본링크 담당자가 직접 찾아뵙고, 세미나에서 소개한 데이터 수집·검증 흐름을 우리 회사 상황에 맞춰 시연해 드립니다. 활용할 수 있는 정부 바우처도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니, 부담없이 신청해 주세요.

카본링크 탄소관리 AX 시연(30분) 신청하기

 


 

참고: CarbonLink AX 세미나 2027 발표 자료(2026.10.29), 기아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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